【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2일 임페리얼 팔래스호텔에서 '국내 임상연구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8회 HT(헬스 테크놀러지)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존 갈린 박사와 일본 후생노동성 키요시 오카다 연구개발과장이 각각 미국과 일본의 임상연구 지원현황 및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 임상연구 지원현황 및 사례도 소개되며, 전문가 패널 토의 등을 통해 임상연구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임상연구는 신약이나 의료기기, 새로운 시술법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할 목적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수행하는 연구를 말한다. 의료 질적 수준 향상, 의료비 절감과 신약·의료기기 등 산업적 가치 창출을 통한 경제 성장의 달성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임상연구 활성화 방안을 바탕으로 임상연구 성과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anna224@newsis.com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