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상택 기자 = 국민건강 보호에 대한 방사선 효용성을 이해하기 위한 의사들로 구성된 단체가 출범한다.

‘방사선이해를 위한 의사모임’(회장 조철구)은 15일 방사선의 안전성과 유용성에 초점을 맞춰 방사선의 가치를 환기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원활하기 위해 통해 모임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방사선 관리, 사용 과정에서의 안전문제, 국내외 핵의학 정책과 흐름에 대한 고찰, 방사선의 편견에 대한 이해 교육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초대회장에는 조철구 한국원자력병원장이 선임됐고 박경덕 서울대 의대 교수 등 전문 의료진 14인으로 구성됐다.

조철구박사는 “방사선은 위험하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로 방사선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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