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구홍회 교수 (사진=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제공) 김민경 기자 kmk071@newsin.co.kr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구홍회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53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구 교수는 대한혈액학회 총무, 재무, 법제이사와 학회 내 제대혈이식연구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2004년 각각 다른 사람에게서 채취한 2개의 제대혈을 동시 이식하는 백혈병 치료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제3자의 제대혈유래중간엽줄기세포를 이식하는 기법을 보고한 바 있다.

현재 소아·청소년급성림프모구백혈병 연구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제혈액학회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Hematology'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 교수는 오는 2013년 1월부터 2년간 학회이사장으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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