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밀알재단과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후원으로 2차례에 걸쳐 베트남 어린이 초청 무료 심장수술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일 실시된 1차 무료 심장수술에는 우선 의 어린이들이 수술을 마치고 귀국했으며 오는 29일 다시 6명의 어린이가 방문에 2차 수술을 받게 된다.

서울백병원 김용인, 박용원 교수팀은 2차 수술을 위한 어린이들의 정확한 건강상태 확인을 위해 베트남 현지를 찾았다.

베트남 어린이들은 대부분 선천성 심장병임을 뒤늦게 알게됐지만 어려운 생계와 열악한 의료사정 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서울백병원 관계자는 "총 24명의 베트남 어린이에게 무료 심장수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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