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대한의사협회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주관하는 올바른 손씻기 아동극 '뭉치와 병균끈적이'가 21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의협은 1일 서울 마포구를 시작으로 2개월 간 전국 21개 지역 1만70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동극 전국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아동극 전국 투어는 4~8세 어린이와 교사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극 투어는 아동극 공연과 손씻기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손씻기 아동극은 흥겨운 노래와 율동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또 아동극 관람 후 배우들과 함께 직접 손을 씻어보는 손씻기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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