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은 29일 서현숙 의료원장과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최병옥 중개 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경계 희귀질환 중개 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의 희귀질환 연구센터 지원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6년간 총 37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최 교수가 책임 연구자로 역임해 ▲희귀질환의 원인 규명을 위한 중개 연구로 진단 및 치료에 유용한 바이오마커(Biomarker) 탐색 및 질병 지표 개발 ▲희귀질환의 조기 선별 검사를 위한 진단 기술 개발 ▲임상 적용을 목표로 한 의약품 개발 관련 전임상 및 임상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 의료원장은 "기초·임상의학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 지원 선정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앞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정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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