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한국식품연구원이 오는 23일~30일 한·아세안 경제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아세안 6개국 관련 전문가 21명을 초청해 '신선농산물 유통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초청 교육은 정부가 아세안과의 경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세안 회원국의 취약한 농산물 유통부문 개선을 위한 것이다.

이 교육은 말레이시아 측에서 제안해 한·아세안 FTA 관계자 회의에서 채택됐으며 한식연이 농산물 유통기술 전문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프로그램에는 한식연 농산물 유통관련 전문가와 대학 및 관련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며, 아세안 회원국 농산물 유통사업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유통업체의 협조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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