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CJ제일제당의 '고향의 맛' 다시다가 탄생 33주년을 맞았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조진성기자 jingls29@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CJ제일제당은 고향의 맛 '다시다'가 탄생 33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의 대표 브랜드인 '다시다'는 조미료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꾸준히 80% 이상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33년간 누적 판매량은 55만5000t이며, 시장에서 판매된 금액은 3조8000억원, 300g 제품 기준 시 팔린 수량만 18억5000만개로 이는 연간 5600만개, 분당 107개씩 팔렸음을 의미한다.

이 제품은 1975년 첫 선을 보인 후 소비자들에게 고향의 맛 '다시다'로 친숙해지면서 대한민국 식탁을 파고들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다시다의 성공비결은 끊임없는 제품 품질 업그레이드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 현지에도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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