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초록마을이 전년대비 16.7% 인하한 가격으로 절임배추를 예약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초록마을의 '절임배추'는 원재료인 배추 뿐만 아니라 젓갈, 고춧가루 등의 부재료도 NS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산물로만 이뤄진 제품이다.

이 제품에 사용된 배추 또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강원 홍천, 전남 무안산을 사용했으며 청잎을 제거한 후 절였다.

배추를 절이는 방식에 있어서도 일반적으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습식 또는 건식 중의 한 가지 방식을 택하지만 초록마을은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여 사람이 일일이 배추잎에 손을 넣어 소금을 뿌려 절이는 방법을 사용했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작년에 물량부족으로 인해 초록마을 절임배추를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다 맞추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올해는 많은 분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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