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하이트맥주가 음용권장기간이 지난 맥주를 교환해 주는 하반기 'Fresh 365'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을 위해 하이트맥주는 18일부터 한 달간 전국 소매점의 기간이 지난 맥주를 무상으로 교환해주고 음용권장기간 제도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제품별 음용권장기간은 병맥주와 캔맥주가 12개월, 페트맥주가 6개월이며 품목은 하이트, 맥스, S, 스타우트 등 하이트맥주 전 브랜드가 대상이다.

국내 맥주업계 최초로 지난 2006년 하반기에 음용권장기간 제도를 도입한 하이트맥주는 365일 신선한 맥주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두 차례씩 캠페인을 진행에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이트맥주는 2006년부터 FTK(Fresh Taste Keeping System, 신선도 유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사장을 위원장으로 한 신선도관리위원회를 사내에 두고 전담부서도 만들어 맥주 전제품의 신선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김지현 하이트맥주 사장은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최고의 품질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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