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문세영 기수와 함께 차세대 서울경마공원의 선두주자로 불리우는 최범현 기수(20기, 29세, 프리기수)가 최근 6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61승째를 달성했다.

최범현 기수는 지난 8일 4경주(내추럴가이)와 10경주(태백장군)에서 우승을 따내며 2승으로 토요경마를 마쳤다.

이튿날인 9일 일요경마에서 최범현 기수는 3경주 '불패기상'에 기승해 일요경마 첫 승을 시작으로 11경주 '대사형'까지 4승을 몰아치며 주말 6승을 완성했다.

특히 일요일 6경주(1300m)에서는 인기마필이 아니었던 '네크로맨서'(외4, 수, 2세, 일본, 박윤규 조교사)에 기승해 4코너 이후 눈부신 추입을 선보이며 우승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로써 최범현 기수는 2008년 시즌 505전 61승을 기록하게 되었고 개인 통산성적은 2396전 235승, 2착 235회로 승률 9.8%, 복승률 19.6%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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