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병원은 중환자 의학 분야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한눈에 알 수 있는 중환자 관리(Acute & Critical Care Medicine at a glance·범문에듀케이션)'의 한글판 도서가 출간됐다고 27일 밝혔다.
내과 안지현 교수가 번역한 이번 도서는 임상경험이 부족한 학생에서부터 바쁜 진료 현장에 있는 의사, 간호사에 이르기까지 모두 읽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총 150여쪽 분량이며, 각 주제를 그림 위주로 쉽게 설명해 보기에 쉽다.
특히 원서와는 다르게 우리나라 의료계에서 사용하는 국제단위(SI)로 전환해 번역했기 때문에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안 교수는 "책 뒷부분에 다양한 증례 연구를 소개해 각 단원에서 익힌 개념을 보다 탄탄히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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