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회는 입원생활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아마추어 통기타 그룹 '파란하늘'을 초청해 200여명의 관객들에 흥겨운 음악을 제공했다.
음악회를 감상한 한 환자는 "박수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니 아픈 줄 몰랐다"며 "병원에서 이렇게 스트레스를 풀 기회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1970~1980년대에 즐겨 듣고 부르던 익숙한 포크송을 중심으로 진행돼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며 "병원생활에 지친 환자들의 쾌유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