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79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된 '자갓'은 세계적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서로 현대카드는 2006년 독점 제휴를 통해 발간해 왔으며 2010년 '자갓 서울 레스토랑' 이후 올해 두 번째 서울 서베이판을 선보였다.
이 책은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일반인 설문조사에서 선정된 서울 지역 총 389개의 레스토랑을 소개하고 있다.
레스토랑을 방문한 일반 고객이 30점 만점을 기준으로 음식 맛, 실내 분위기, 서비스 등 3가지 항목에 대해 진행한 평가를 담았다.
이와 함께 직접 평가한 해당 레스토랑의 1인당 식사 비용의 평균가와 400자 이내의 코멘트를 실었고 이러한 평가를 통해 레스토랑의 수도 2010년 판과 비교해 30% 정도 추가됐다.
특히 책 도입부와 후반부의 인덱스를 통해 독자가 원하는 레스토랑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했다.
도입부의 인덱스에는 올해 주목해야 할 새로운 레스토랑, 가장 인기 있는 레스토랑, 음식·실내장식·서비스 등 부문별 최고 평점 등이 정리돼 있다.
또한 후반부 인덱스에는 레스토랑을 요리 종류별, 지역별, 상황별로 구분했고 현대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의 안내도 포함됐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음식 맛 부문 1위로 웨스틴 조선호텔의 일식당 '스시조', 실내장식 부문 1위로 조선시대 왕족의 고택을 개조한 한식당 '필경재', 서비스 부문 1위로 신라호텔의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이 선정됐다.
'가장 인기 있는 레스토랑' 부문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타이완식 덤플링 전문점 '딘타이펑'이 뽑혔다.
이번 발간을 기념해 오는 3월31까지 구매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쉐라톤워커힐호텔 10만원 식사권을 증정한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HyundaiCard)에서도 추첨을 통해 인터컨티넨탈호텔 식사권(2명), 자갓 서울 레스토랑 2012(10명) 등을 제공한다.
'자갓 서울 레스토랑 2012'는 현대카드 프리비아 쇼핑몰(http://privia.hyundaicard.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만원이며 현대카드 고객은 20% 할인된 8000원에 판매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일반 고객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장소를 직접 평가한 만큼 서울의 레스토랑 트렌드와 대중의 기호 변화를 그대로 담고 있다"며 "한국 전통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음식, 맛과 함께 분위기와 서비스 등도 평가해 외국에서 온 방문객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