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청파동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사조해표 이인우 대표이사는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에게 6400만원 상당 수익금과 제품을 전달했다.
이 수익금은 사조의 학교급식 전용 브랜드인 스쿨존(School Zone)에서 굿네이버스의 굿바이(GOOD BUY) 캠페인에 참여한 제품 판매액 일부로 마련됐다.
굿네이버스가 지난 2009년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굿바이 캠페인은 해당 로고가 붙은 제품을 소비자가 구매하면 수익금 일부 또는 전액이 기부된다.
또한 이날 사조그룹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굿네이버스를 후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인우 대표이사는 "기업도 사회구성원의 하나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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