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규 교수가 최고 편집자로 참여한 전이성뇌종양 관련 서적.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서민지 기자 mingseo@newsin.co.kr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신경외과학교실 김동규 교수가 미국 피츠버그대학 루나포드(Lunsford)교수와 공동 편집자로 전이성뇌종양의 치료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신경외과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각자 전문적인 분야를 주제로 출간되는 기획 시리즈인 신경외과학 수술의 진전(Progress in Neurological Surgery)의 제25권이다.

8개국 61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 책은 전이성뇌종양의 분포, 진단, 생물학적 측면 등 기초적 측면과 수술, 방사선수술 및 치료, 항암 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이 기술됐다.

김 교수는 "그동안 수술을 통해 전이성뇌종양 환자들을 치료한 경험으로 이번 종합서를 만들게 됐다"며 "이 책은 전이성 뇌종양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신경외과 전문의는 물론 종양내과 및 방사선종양학 전문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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