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규모별 총 6개 모델 라인업…'클린조제' 실현

▲ 17일 유비케어가 전자동 정제포장 시스템 '유팜 오토팩'을 출시해 약국의 클린제조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사진=유비케어 제공> 김연환 기자 kyh@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헬스케어 솔루션 업체 유비케어는 전자동 정제 포장시스템 '유팜 오토팩(U pharm Autopack)'을 본격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유팜 오토팩은 카세트 시스템과 세계 최초 특허를 획득한 FSP(Free Shape Packing)시스템을 적용해 처방전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처방에 맞는 약품을 정제, 포장하는 전자동 정제 포장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정제, 포장 등의 모든 과정에서 약품에 손을 댈 필요가 없는 '클린조제'를 실현해 약품 조제 시 발생 할 수 있는 위생 건강문제를 방지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약국의 효율적 인력운영과 경영활성화를 지원한다.

특히 유팜 오토팩은 어떤 형태의 약품이든 FSP시스템에 약을 붓기만 하면 자동 조제가 가능하게 구현돼 획기적이라는 평가다.

또한 업계 최초로 '발렛 서비스(Vallet Service)'의 고객 지원 개념을 도입해 월 1회 약국에 정기방문해 시스템 점검 및 클리닝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에 쓰이는 소모품 및 재고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비케어는 또 유팜 오토팩 사용약국을 대상으로 최근 몇 년 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클린조제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는 약국이라는 '클린조제 약국' 보증표시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비케어 약국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대한약사회에서 '클린조제 캠페인'을 올해의 주요 사업계획으로 선정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며 "이러한 시류에 맞춰 유비케어의 차별화된 전자동 정제·포장시스템으로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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