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은 햇반, 가쓰오 우동, 백설컵만두, 컵스프 등의 즉석식품을 판매하고 방문객이 직접 조리해서 먹을 수도 있는 이색 레스토랑으로 전자레인지 12대, 정수기 2대, 조리대 등이 배치돼 있어 조리와 식사를 한 장소에서 할 수 있다.
메뉴 구성에는 인스턴트식품이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찬 메뉴처럼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의 코스형태를 갖췄다.
또한 여행객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도록 아일랜드 스타일의 가정집 부엌과 긴 식탁으로 인테리어를 구성했으며 전담직원이 배치돼 있어 조리법을 상세히 설명 받을 수도 있다.
CJ제일제당 마케팅전략팀 이홍은 대리는 "즉석식품이지만 엄마의 정성이 담긴 음식임을 알리기 위해 매장명을 '맘스타임'으로 정했다"며 "설치돼 있는 주방 설비를 활용해 시식행사를 열 수 있는 푸드까페 형식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