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강선화 기자 = 유한킴벌리는 팬티 라이너 '코텍스 애니데이 쁘띠윙'이 출시 3개월 만에 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것을 인기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애니데이 쁘띠윙'는 생리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정성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기존 팬티라이너와는 달리 양 옆에 날개를 부착한 시도로 소비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또 피부와 유사한 pH 5.5 약산성 커버가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를 자극 없이 감싸 편안한 느낌을 지속시켜주며, 100% 순면 커버로 면 속옷을 입은 듯한 산뜻함을 준다.

유한킴벌리는 현재의 판매추이를 감안할 때 단일 품목만으로 올해 100만개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여성마케팅 박미희 이사는 "앞으로 소비자의 의견과 평가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보다 질 좋은 제품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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