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스페인에서 열린 '스페인 사라고사 세계 엑스포'에서 한국관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무료로 나눠준 워터비스의 '몸애(愛)좋은물'을 들고 카메라를 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워터비스 제공> 강선화기자 sun@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강선화 기자 = 워터비스는 먹는 해양심층수 '몸애(愛) 좋은물'과 화장품 '아이어트리'를 헝가리 유통회사 유니온메드(UNIONMED ZRT)에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워터비스는 국산 해양심층수 생수와 화장품을 유럽 국가인 헝가리 주요 백화점과 전문몰에서 판매하게 됐다.

'몸애(愛) 좋은물'은 지난 4월 국내 출시된 이후 8월부터 중국과 몽골, 호주, 뉴질랜드에서 잇따른 수출 계약 성사를 통해 국산 해양심층수의 뛰어난 품질을 세계에 알려왔다.

해양심층수는 해저 200m 이하에 존재하는 청정한 고유수로 해저의 물을 취수하고 정제하는 과정이 까다로워 한국과 함께 미국, 일본, 노르웨이, 대만 등 세계 5개국만이 개발에 성공한 상태다.

워터비스의 '몸애(愛) 좋은물'과 '아이어트리'는 헝가리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이르면 연내에 140여 개 전문몰을 통해 헝가리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다.

워터비스 추용식 대표는 "향후 해양심층수를 대표하는 한국 기업으로서 유럽의 치열한 생수시장에서 진검 승부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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