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미향메디에 따르면 '미향 아로마 금연파이프'는 지난해 9월 식약청금연보조제 허가 1호로 인증돼 현재 전국 보건소와 약국에 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효능을 살펴보면 천연 박하유와 5가지 한약제가 기관지 등 호흡기의 건강을 돕도록 했다.
또한 아로마테라피기전이 후각신경을 통해 직접 뇌의 섬엽을 자극해 틱 장애와 같은 담배의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사용법은 금연 실천과정에서 흡연욕구를 느낄 때 담배 대용으로 사용하되, 불을 붙이지 않고 담배를 피우듯이 입에 물고 공기를 흡입·배출하면 된다.
또 1개피를 2~4일간 사용하되 아무런 향을 느끼지 못할 때까지 사용하는 등 간단하다.
실제로 미향 아로마 금연파이프는 국내 유일의 허가 받음 금연보조제로서 서울위생병원 '5일 금연학교'에 1년째 무상지원하고 있다.
미향메디 김의석 대표는 "미국 남가주대학의 베카나 박사가 뇌의 섬엽을 다친 골초 19명 가운데 12명이 하루도 안 돼서 흡연욕구가 사라졌다고 밝힌바 있다"
며 "현재 국내에서도 추가 임상실험을 통해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권련형 금연보조제로서는 최초로 식약청 허가를 받은 만큼 준비과정에서 힘든 점이 많았다"면서 "앞으로 복지부를 비롯한 관련 정관계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금연행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ww.stop-smoki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