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잡코리아와 10월30일~11월10일 서울 및 수도권 20~30대 남녀직장인 165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풍속도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극도의 피로감을 느낄때 비타민 음료를 마신다는 대답이 20.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피로가 느껴질때 '커피를 마신다'는 응답(18.6%)과 '가벼운 스트레칭'을 한다(18.1%)는 응답이 뒤를 이었으며 '바깥바람을 쐬거나'(16.1%), '메신저로 친구 또는 동료와 수다를 떤다'(14.5%)는 대답도 있었다.
'직장 내에 비타민C 같은 동료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무려 80.3%가 '있다'고 답했으며 그 유형에는 '업무를 적극 지원하거나 도와주는 동료'(42.3%), '끊임없는 유머로 웃음을 주는 동료'(26.2%)라는 답이 많았다.
'밥이나 술을 잘 사주는 동료'와 '얼굴만 봐도 피로가 풀리는 꽃미남, 꽃미녀 동료'라는 대답도 각각 6.9%로 나타났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카페인이 든 커피보다는 건강을 생각해 피로회복 및 활력충전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 음료 섭취가 일상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