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한국야쿠르트가 오는 20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서울시청광장을 비롯해 전국 6개 도시에서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리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서울기네스푸드페스티벌'과 연계해 야쿠르트 아줌마 2000여명이 5만8000 포기의 김치를 담궈 한국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서울기네스푸드페스티벌'은 기네스 도전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먹거리를 알리는 행사로 올해 서울푸드파이터대회, 초대형 송편 모자이크, 초대형 오무라이스 만들기 등이 진행됐으며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로 마무리 된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 시장과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사장, 야쿠르트아줌마, 외국인 등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했다"며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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