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장영식 기자 = 순천병원은 30일 순천병원에서는 입원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다도교실을 열었다.

이날 다도교실은 차의 유래, 맛있게 먹는 법, 좋은 차 고르는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광수 원장은 임진왜란을 통한 차의 전래과정에서부터 차를 맛있게 먹는 법과 좋은 차 고르는 법 등을 설명했다.

강의에 이어 입원환자 및 보호자들은 김광수 원장이 손수 재배한 녹차, 뽕잎차, 감잎차, 국화차를 차례로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순천병원은 다도교실을 비롯해 1999년부터 입원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도자기 교실, 한자교실, 영화감상교실 등 다양한 취미 재활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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