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보라매병원 심혈관센터가 개소 5개월만에 관상동맥 스텐트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급성 심근경색증에 대한 응급수술이 전체의 38례를 차지했으며 95%라는 높은 성공률과 생존율을 보였다.

정우영 순환기내과 교수는 "단기간에 놀라운 수술 성과를 기록한 것은 90분 이내에 신속 정확하게 진단하고 시술할 수 있는 원스톱시스템을 운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향후 흉부외과 및 혈관외과 등과 유기적인 협진체계를 구축해 서남권 지역 최고의 심혈관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대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 선천성 심장질환, 인공심박동조율기 수술 및 관상동맥조영술 등 총 500여건의 시술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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