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료검진은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해 아주대병원과 영통구보건소,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미리 검진을 신청한 60여명의 주민은 아주대병원 유방암센터 김구상 교수와 허레나 연구강사의 진료와 상담을 받은 후 이동식 검진버스 안에 설치된 맘모그라피(Mammograph)를 이용해 유방촬영을 받았다.
아주대병원 전미선 유방암센터장은 "2000년대 들어 국내 유방암 발생 건수가 가파르게 상승해 최근에는 매년 1만명이 넘는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검진으로 유방암 조기검진과 조기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라도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