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일 농심이 '2008 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농심 제공>
【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농심이 9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08 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심이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하는 사랑나눔콘서트는 지난 2000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동방신기, 비, 빅뱅, 원더걸스 등을 비롯 국내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청소년들이 기부를 통한 사랑나눔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랑나눔콘서트'는 무료 입장권과 함께 농심 신라면 2봉지를 가져오면 입장이 가능하며 기부받은 라면은 농심이 기증한 라면(1000박스)과 함께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된다.

손욱 농심 회장은 "매년 개최되는 사랑나눔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사랑나눔봉사단, 사회공헌단 활동, 임직원 봉사활동 등 의미있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료 입장권은 농심 홈페이지(www.nongshim.com)에서 회원 가입 후 다운로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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