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풀무원이 '순살어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풀무원 제공>
【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풀무원이 '순살어묵' 츨시를 통해 수산가공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풀무원은 농산물 가공식품 중심의 사업영역을 수산물 가공식품 시장까지 넓힐 계획을 세우고 연육을 기초로 한 '순살어묵'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순살어묵'은 어묵에 대한 불신이 높은 상황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해 만들었다.

또 제조원가를 낮추기 위해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밀가루와 전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선살 함량을 86%이상 높여 어묵 본연의 쫄깃한 맛을 구현했다.

수산가공식품 시장에서 어묵 제품은 연간 18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며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 연평균 8%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풀무원은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확신하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어묵을 통한 풀무원의 수산가공식품 시장 진출은 소비자에게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산가공식품 사업에서도 글로벌 대표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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