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의훈련에는 시스템 담당, 의사전달체계, 고객지원담당, 진료 및 지원역할의 직원과 모의환자 60여명이 참가했으며 본관 1, 2층 외래 진료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훈련내용으로는 전산시스템 지원을 위해 센터직원과 전산실직원으로 구성된 현업지원팀 신설 및 파워텔을 이용한 의사소통, 고객지원을 위해 고객지원팀과 진료협력팀으로 구성된 대민지원단 신설 등이 포함됐다.
정천기 의료정보센터장은 "병원업무의 전산시스템은 인체로 치면 혈관 및 혈액과 같은 기능을 하며 이의 장애는 직원의 파업과도 맞먹는 심각한 업무마비 상황을 초래한다"며 "이번 리허설은 환자서비스 향상 측면에 목적을 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