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강선화 기자 =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는 최근 서울 압구정 소재 신단주 아카데미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위한 미용직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적인 사회ㆍ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서울시의 '여성이 행복한 도시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위한 미용직업교육'은 총 3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미용서비스 기본교육과 헤어미용, 메이크업, 현장실습 및 취업지도 등이 진행됐다.

한국분장예술인협회 관계자는 "문화와 언어를 기본으로 한 이번 미용기술교육은 이주여성들이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한국에 안정적인 정착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