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제 개정(안)입안예고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5일 오후 4시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청은 소비자 요구에 따라 유전자재조합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모든 가공식품을 표시 대상으로 확대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표시제 개정안을 마련, 지난 10월7일에 입안예고 한 바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소비자, 업계, 학계 등 이해당사자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표시확대 범위 및 시행 시기 등을 결정하는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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