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메드트로닉은 최근 뇌심부 자극술 수술 후 환자와 가족을 위한 '행복 한 마당, 레인보우 캠페인' 행사를 노틀담 서울 교육관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술이라는 큰 일을 치른 파킨슨병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서로를 격려하며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실시됐다.

50여 명이 넘는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메드트로닉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는 뇌심부자극술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일상생활 및 의학적 고려사항 등 궁금한 점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또한 신체중심 심리치료 리밸런싱 전문가인 이강언 교수와 전 고려대학교 간호학과 전임강사이자 경희대학교 약통클리닉 상담역인 서시영 교수의 요가시범이 있었다.

메드트로닉의 뇌심부 자극술 사업부 서미진 차장은 "이번 캠페인은 뇌심부 자극술 수술을 받은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일상생활 및 의학적 치료 시 유의사항에 대해 알려주고 환자와 가족간에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질환을 이겨나가는데 가장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레인보우 캠페인은 매달 장소와 프로그램을 달리하여 시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메드트로닉 코리아 뇌심부 자극술 사업부(www.parkinson.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