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은 최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제3차 국제동서암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중국 중의학연구원 산하 구앙먼병원, 러시아 국립암센터, 일본 재단법인 암연구회, 대만 국립암연구소 등 8개국 국가기관의 주요 연구책임자 및 석학들이 참여했다.

미국 정부에서 암 치료와 관련한 보완대체의학 및 천연물 약재 연구를총괄하는 제프리 화이트 박사(Dr. Jeffrey White)가 기조 강연을 하고 중국의 구앙먼병원 임홍생 부원장이 중국과 서양의 암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터는 항암제 치료에 실패하거나 항암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경우의 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한방단독치료', '양한방병행치료'를 받은 진행성비소세포성폐암 및 전이성대장암 환자들의 치료결과와 증례를 발표했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