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피당에 따르면 10월28일~30일 20세 이상 50세 미만의 남녀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 '사회생활을 시작 한 후 감성이 낮아진다'고 느끼는 직장인이 62%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직장 내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39.13%로 1위를 차지했으며 '직장 내 업무 스트레스'가 36.6%로 2위를 점했다.
감성이 메말라가는 개인적인 이유로는 '마음 놓고 문화생활을 할 시간이 없음'이라는 대답이 39.66%, '경제 사정이 어려워 문화 활동을 할 비용이 많지 않음'이 36.95%로 두 번째로 많았다.
'감성이 피폐해졌다고 느끼는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나와 내 가족 이외의 사람들에게 무관심 할 때'나 '주변의 범죄, 사고 소식에도 담담할 때'라고 주로 답했다.
이와함께 '우리 시대의 감성 멘토로서 어떤 분야의 인물이 적절할까'라는 질문에 문학인이 43.33%로 1위로 나타났고, 음악인 29.33%과 영화인 15.67%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