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포럼에서 오 서울시장은 의료원 및 산하기관 보직자와 교직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경쟁력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고 피력했다.
오 시장은 "단기간 내에 급격히 산업화가 진행된 대도시에 디자인 개념을 전면적으로 도입한 것은 세계에서 서울이 유일하다"며 "서울을 디자인이 중심이 된 매력적인 세계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디자인은 건물이나 시설을 예쁘게 꾸미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나 시스템 등을 총괄하는 개념"이라며 "시민들의 삶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들기 위한 모든 서비스가 바로 디자인"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