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의료원 서현숙 의료원장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이화여대는 최근 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이 서울 제14대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1983년 미국 미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에서 방사선 치료 전문의를 획득한 후 귀국해 유방암 치료에 주력해 왔다.

서 원장은 1980년대 초 국내에서 거의 전무했던 유방보존 치료기법을 시행해 높은 완치율과 함께 선도자적 역할을 했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방사선 치료 후 피부 변색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해 절제 부위만을 정확하게 쬐어 주는 3차원 입체 방사선 치료 기법을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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