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권역별 인체유래 생물자원 지역거점은행'으로 지정받은 화순전남대병원은 7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소식을 갖게 됐다.
지금까지 전국 권역별 국립대 병원 6곳이 지역거점은행으로 지정받았으며, 정식으로 개소하는 것은 경북대병원에 이어 2번째다.
범희승 원장은 "이번 지역거점은행 개소식은 첨단의료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특히 의생명융합단지조성,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 다양한 지역사회의 비전을 실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