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군 등은 지난달 강서·영등포·동작구 일대 한방병원과 산부인과 병원 등 20여곳에 문병을 온 것처럼 꾸며 침입해 총 28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은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3명이 망을 보고 나머지 1명이 입원환자 지갑을 훔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광명시 일대 중고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가출한 뒤 찜질방에서 함께 지내다 생활비가 필요해지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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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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