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동산의료원 성가합창단은 지난 26일 계명아트센터에서 15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100분간 '천지창조' 대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주된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와 함께 이 분야의 최정상에 있는 작품으로 하이든 최고의 명곡이다.

손수상 의료원장은 "천지창조의 성공적인 공연과 찬양에 감사하고, 대구시민의 축제의 시간이 됐음에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의료원 성가합창단은 1992년 동산의료원 교직원으로 구성돼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찬양 및 정기연주회, 부활절, 성탄절 등 절기 특별찬양을 비롯해 무의촌 진료봉사와 개척교회 순회찬양 등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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