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터는 11월1일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제3회 국제동서암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경희대동서의학연구소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국립암연구소, 중국 중의학연구원 산하 구앙먼병원, 러시아국립암센터, 일본 재단법인 암연구회, 대만 국립암연구소 등 8개국 국가 기관 책임자 및 석학 교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의 보완대체의학 및 천연물 약제 연구를 총괄하는 제프리 화이트 박사(Dr. Jeffrey White)의 기조 강연이 준비돼있으며 진행성 비소세포성폐암 암환자의생존율에 대한 추적조사결과도 발표된다.

심포지엄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통합 암치료의 석학들이 교류하는 국제적인 무대"라며 "향후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을 통합한 암치료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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