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필립스전자는 오는 24일~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AOCR)'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AOCR은 지난 1971년 제1회를 시작으로 2~3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학술대회로서, 국내외 영상의학 전문가를 비롯한 의료영상장비 분야 종사자들이 참가해오고 있다.

대한영상의학회와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AOCR 2008에서는 'AOCR에서 만나는 영상의학의 미래(Meet the future of radiology with AOCR)'라는 주제로 전 세계 32개국 약 3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스폰서인 필립스는 영상의학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25일, '헬스케어 전반에 걸친 의미있는 혁신'을 주제로 보다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미래 치료 환경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오찬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또한 AOCR 2008에서 높은 비용 효율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료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초음파 시스템 'HD15'를 선보일 예정이다.

필립스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인 Vision 2009가 탑재돼 더욱 높은 퀄리티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게 된 최고 사양의 초음파 시스템 iU22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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