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오는 11월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에서 불임부부와 함께하는 캠프 '제주나들이 부부사랑 희망캠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불임부부의 애환과 어려움을 공유하는 동시에 극복 의지를 심어주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웃음치료 특강', '부부관계 개선교육', '엔도르핀 스트레칭', '불임진단 및 치료 특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불임치료 확인서를 제출한 불임부부 40쌍(2차 불임 제외)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1월5일까지 아기모 홈페이지(www.agimo.org)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인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불임부부에게는 적극적인 불임극복의 의지를 심어주고, 사회적으로는 불임부부에 대한 지원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