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대한간호협회는 22일~23일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한·중 간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8차 한중 간호지도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 첫날인 22일에는 신경림 간협회장과 이수화 중화호리학회 이사장이 각각 '한국과 중국 간호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일본 야마구치대학 마사또 츠카하라 부총장이 '노인건강과 유전'이라는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23일에는 △한국의 요양시설간호사업 △한국의 방문간호사업 △알츠하이머환자의 인지훈련과 간호제공자의 지지중재 효과분석 △여성갱년기 증상과 심리건강의 관계 △고령노인의 고관절골절 수술전후 간호관리 등의 논문발표가 준비돼 있다.

신경림 간호협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대안 하나하나가 우리 간호계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중포럼을 통해 양국 간호학문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 간호포럼은 한국과 중국의 간호교류를 위해 1996년 처음 시작된 행사로 그간 양국은 간호학문 교류와 최신 간호동향, 발전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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