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최성욱 기자 = 미국에서 '웃는 개'로 알려진 레일리가 생일을 맞아 환한 웃음을 선보여 화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지역에 사는 '웃는 개' 레일리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활짝 웃었다고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레일리의 주인 마우린 라벨로(23)는 "레일리가 첫 번째 생일 이후 일 년 만에 다시 사람처럼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 깜짝 놀랐다"며 "이번처럼 이를 드러내고 웃는 모습은 처음 본다"고 밝혔다.
레일리의 가족들은 생일날 풍선 장식과 함께 레일리가 가장 좋아하는 컵케이크를 선물했다.
레일리는 지난해 생일파티 때 웃는 모습이 사진에 포착돼 '웃는 개'로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올해처럼 활짝 웃은 적은 처음이다.
비숑 프리제와 푸들 종 사이에 태어난 레일리는 평소에도 일반 개들과는 다른 재미있는 표정을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ecret@newsis.com
최성욱 기자
secret@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