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가천의대 길병원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본관 1층 홍보관에서 인천시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전립선암 및 전립선 비대증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남성에게 발생하는 10대 암 중에서 각 5위, 6위, 9위에 올라와있는 비뇨기계통의 방광암, 전립선암, 신장암에 대한 조기진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립선암의 경우 조기에 진단하면 수술을 통해 완치되는 비율이 높아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병으로 무료검진에 참가하면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배뇨증상표 설문지를 통해 전립선 비대증과 방광 이상의 정도와 치료여부를 상담받을 수 있으며 혈액검사를 통한 특이항원검사와 방광이상에 대한 감별을 받을 수 있는 요류속도 검사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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