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고대 안암병원은 최근 중국 계서시에서 북경대학병원 의료그룹 계서광업집단총병원과 교류 의향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계서광업총병원의 교류 제의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이상학 진료부원장, 김유진 사무국장 등 안암병원 주요 보직자가 중국을 직접 방문,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결로 국제적 의료합작과 교류 및 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 진료 및 시술 △연수생 등 의료인력 교류 △병원관계자 경영 시스템 교육 △최신 의학정보 공유 등 다각적 의료협력관계를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합작 조인식 이후 안암병원 방문단은 계서광업총병원의 요청으로 신경외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의 영역에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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