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후 교수(왼쪽)와 김준식 교수가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본상을 수상했다.<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이대목동병원 김영후ㆍ김준식 교수팀은 최근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발표된 논문은 '고관절 인공관절의 세라믹 대퇴골두인 알루미나(Alumina)와 지르코니아(Zirconia)의 거친 정도에 따른 비구컵(Cup)의 폴리에틸렌 내피의 마모에 대한 마찰학적인 기초연구'다.

이번 논문은 세라믹의 종류보다 표면의 거친 정도에 따라 폴리에틸렌 내피의 마모가 달라지며, 지르코니아 세라믹의 변형에 따른 표면의 거친 정도 또한 알루미나와 비슷한 것을 직접적인 측정으로 밝혀내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인공관절 삽입물의 접촉면에 대한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이 논문은 세계적인 정형외과 의학전문지 'The Journal of Bone & Joint Surgery'의 2008년 6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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