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건강보험공단이 마련한 ‘아름다운 행사’에서 정형근 이사장이 본인 기증물품을 직접 경매하고 있다.<사진=건보공단 제공>
【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아름다운가게와 후원약정식을 체결하고 공단 본부 앞마당에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만들고 자체 나눔기금 모금액 23억원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보공단은 기증물품 경매, 자체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또 홍보대사인 오상진, 조수빈 아나운서가 직접 판매에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서울지역 직원들이 기증한 4800여점의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선천성 기형수술이 필요한 어린이와 저소득 취약 계층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공단은 오는 18일~25일까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인지역에서 아름다운가게 매장과 연합해 '아름다운 하루' 릴레이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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