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제5회 심장수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그동안 안암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와 보호자를 초청해 심장수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수술 후 관리에 대한 정보를 상호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흉부외과 손호성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선경교수의 개회사와 김형묵 명예교수의 축사, 심장수술환자를 위한 건강강좌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심장수술 후 영양 관리 △심장수술 환자의 미술치료 △심장수술 후 혈전 예방 △심장수술 환자의 명상요법 등 다양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환자 김모씨는 "수술 후에도 환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며 "유익한 정보를 얻고 다른 환자들과 친목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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