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박준형 기자 = 네덜란드에서 강아지용 맥주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영국 일간지 메트로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 최근 개를 위한 맥주 '독 비어'(Dog Beer)'가 제조됐다.
독 비어는 쇠고기에서 추출한 특수 혼합재료와 맥아로 만들어졌다. 깨끗하고 산뜻한 맛이 나며 무알콜이다.
개가 고기를 먹을 때 독 비어를 함께 마시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독 비어 제조업자는 전했다.
독 비어 제조업자는 "이 맥주는 당신의 좋은 친구를 위한 것"이라며 "큰 개들은 하루에 한 병이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독 비어를 구입한 폴란드의 빅토르 피오트로위스키는 "내 애완견이 독 비어를 매우 좋아한다"며 "개와 함께 산책하며 맥주를 즐길 수 있고 술집에도 갈 수 있다"고 말했다.
jun@newsis.com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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